프로젝트에 대한 후기 처음에 요구사항을 작성할 때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입장에서 적는 것이 미숙했던 것 같다. 시스템을 잘 모른다고 생각하고 요구사항을 작성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를 최대한 보완하여 더욱 상세하게 작성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고민이 생겼는데, 사실 요구사항에 모든 것을 상세하게 기술하지는 않았다. 일부로 이 시스템에서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부분은 추상적으로 남겨뒀다. 그 과정에서 풀어가는 과정을 보고 싶었는데 이것을 어디까지 적어야 할지 경계를 정하는 일은 계속 어려운 부분으로 남을 것 같다. 더보기 사실 프로젝트마다 후기를 요청하고 싶었지만 부담을 느끼실까 봐 전체 프로젝트의 중간에서 후반정도의 진도일 때 후기를 받았다. 번외 가끔 흥미..
온보딩이란? 출처: team.modusign 온보딩이란 원래 '배에 탄다' 또는 '승선한다'는 의미의 단어에서 유래했다. 이 개념은 조직 내에서 신규 구성원이 조직의 문화, 직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의미한다. 즉, 신규 입사자가 회사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에 필요한 지식, 기술, 문화 등을 안내하고 교육하는 과정을 말한다. 온보딩 도입 첫 번째 온보딩 우리 회사에는 처음에 온보딩 과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면서, 새로운 구성원들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이들이 보다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성을 느꼈다. 나의 아쉬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온보딩 프로세스를 도입하려고 고안했다. 처음에는 노션을 사용하여 사진과 같이 우리 서비스를 설명하고,..
개발을 할 때 유지보수하기 쉽게, 남이 봤을 때 직관적이게, 그렇지만 깔끔하게 구성하려고 노력해 봤다. 컨트롤러에서 어떤 API인지 직관적으로 나타내보자. 우선 api문서를 작성하던 어떤 메서드가 있는지 확인하던 컨트롤러를 가장 먼저 보게 될 것이다. 물론 함수명이나 컨트롤러에 작성된 로직들로만 이게 어떤 역할을 하는 api인지 알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기에 주석을 작성해 봤다. @RestController @RequestMapping("resource") class ResourceController( private val resourceService: ResourceService ) { /** 페이징 API **/ @GetMapping("/list") fun loadPagedResource( @..
이모저모 사람들에게 유익한 글,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할 만한 글, 쉽게 해보지 못한 경험(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했던 경험, 장애가 났을 때 대응했던 경험 등)을 적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블로그를 시작했었다. 그런데 막상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니 그게 쉽지 않고 재료(소스, 경험)도 부족했다. 블로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어떤 주제로 써야 할까? 많은 블로그 입문자 고민하는 주제일 것 같다. 나는 부딪히고 생각하자는 주의기 때문에 지금 듣고 있는 강의를 다시 정리하면서 공부하자는 느낌으로 블로그를 작성했다. 마침 회사 스터디에서도 자신이 공부했던 주제를 발표하는 방식의 스터디를 진행했기에 블로그를 기반으로 발표를 하면 일석이조였다. 블로그는 공개된 장소인데 강의내용을 정리하는 나만의 글을 쓰는 게 ..
이모저모 이번주는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던 주다. 공부도 보다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획도 세워서 나태해지지 않게 나를 움직이게 하고 있다. (TMI: 운동도 시작했다!) 블로그에서도 변화를 주었는데 Velog가 쓰기 쉽고 편해서 Velog로 시작했는데 Velog에 대한 한계가 너무 많이 느껴졌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UI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Tistory에 하루동안 영혼을 갈아서 스킨도 적용하고 이것저것 보면서 나름 꾸몄더니 보기 좋아졌지만 아직 난 더더 고프다. 나중에는 꼭 메인 페이지도 인파_님처럼 꾸밀 것이다. 그리고 TIL을 하려고 했지만 일하면서 매일매일 블로그를 쓴다는 게 쉽지 않아서 TIL은 노션에 간단간단하게 정리하고 회고식으로 블로그에 정리하려고 한다.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