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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한테 아이디어까지 시켜봤다 — 루프 엔지니어링

지난 글에서 mvp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그 사이 6개를 배포했다. 제품 배포도 의미가 있었지만 재밌었던 점은 에이전트를 굴리는 방식이 매주 개선됐다. 처음엔 그저 내가 정해준 구현만 포커싱했다면 이제는 판단까지 에이전트에게 맡기고 결과를 보며 루프를 돌리고 개선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중이다. 단순히 코드를 짜는 비용이 줄어드는 것을 넘어 내 의사결정의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다. 에이전트 활용은 3단계로 진화했다1단계 — 구현만 위임. 내가 다 정하고 에이전트는 받아 적기.2단계 — 검증까지 위임. 결과물이 괜찮은지 에이전트가 채점.3단계 — 아이디어·판정까지 위임. 뭘 만들지부터 에이전트가 정하고 루프로 개선.말로는 한 줄이지만 각 단계로 넘어갈 때마다 "어디까지 맡겨도 되는가"를 직접 부딪혀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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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진짜 MVP 자동화 해봤니?

회사에서는 이미 에이전트 여러 개를 굴리면서 개발하고 있다. 에이전트를 도입하면서 구현 비용이 획기적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이런 생산성 향상이 정작 내 개인적인 작업에서는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걸렸다. 단순히 시간을 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MVP를 규격화해서 배포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 — mvp-factory를 만들기로 했다. 왜 하나에 올인하지 않고 공장인가예전의 사이드 프로젝트는 아이디어 하나 골라서 몇 달을 갈아 넣는 방식이었다. 실패 비용이 크니까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에이전트한테 구현을 맡길 수 있는 지금은 MVP 하나의 비용이 이틀로 줄었다. 그러면 합리적인 전략 자체가 바뀐다.매주 1개,각 빌드는 랜딩 + 핵심 기능 1..

호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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